우리 동네에 수많은 개인 카페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오다가다 눈에 띄었던 '핑크버터'에 방문했다.
홍제동 카페 추천
1. 카페 핑크버터
영업시간 : 매일 8시 - 22시
핑크버터는 외관부터 아주 '핑크핑크'해서 시선을 사로잡는다. 문이 2개인데 아무 데로 들어가도 된다. 첫 방문이었는데 생각보다 넓어서 놀랐다. 빵이 진열되어 있는 공간과 계산대는 조금 협소한 편이지만 안쪽에 넓고 쾌적한 좌석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그리고 지하 1층에도 자리 있음!
먼저 빵을 골라 카운터에서 가져가서 음료와 함께 결제했다. 우리는 먹고 가는 거라 QR 체크인하고 진동벨을 받아서 자리를 잡았다.
우리는 1층 안쪽에 자리를 잡았는데 뭔가 캠핑 감성이 느껴졌다. 조명에서 뭔가 캠핑용 알전구 느낌이 나서 그런 것 같다. 소파는 엄청 푹신하고 편했고, 쿠션도 많아서 좋았다.
2. 핑크버터 빵 종류 가격
우리는 저녁시간에 방문해서 품절된 빵이 꽤 있었다.
그래도 스콘류, 식빵류, 바게트류, 케이크류, 브라우니, 러스크, 깜파뉴, 기본 빵류(단팥빵, 버터롤, 크림빵 등) 등 선택할 수 있는 종류가 많았다. #핑크버터빵종류 #핑크버터가격
핑크버터 음료 메뉴는 커피, 티, 라떼, 에이드, 주스, 스무디, 빙수가 있었다. 가격은 개인 카페 평균 정도 되는 듯. #홍은동카페 #홍은동베이커리 #홍은동빵집
3. 핑크버터 후기
진동벨이 울려 주문한 메뉴를 받아왔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2잔과 찹쌀 깜파뉴(왼쪽), 크림빵(정확한 이름을 모르겠음...;;;)이었다.
저녁식사 대신 빵집에 들른 거라 먹고 싶은 빵을 하나씩 골랐다.
찹쌀 깜빠뉴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 겉면이 살짝 딱딱하게 느껴져서 치아가 안 좋으신 분들을 먹기 불편할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겉바속촉' 좋아해서 식감이 마음에 들었다. 맛도 굿굿!!! 빵 안에 하얀색으로 찹쌀이 들어가는데 떡 같은 식감으로 씹힌다.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 크림빵. 이건 크림이 가득 들어서 골랐는데 너무 느끼했다. 아메리카노로도 중화가 안 되더라.... ㅠㅠ 조금 아쉬움이 남는 빵이었다.
커피는 아주 무난한 맛이었다. 먹다 남은 빵은 포장이 가능했다. 다음에 방문하면 스콘류랑 다른 종류의 깜빠뉴를 먹어보고 싶다. #깜빠뉴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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